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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어떻게 지구 온난화를 해결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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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의 해결방안은 무엇일까?

가장 대표적인 환경문제라고 할 수 있는 지구온난화. 지난번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영향에 대해 알아본 것에 이어 오늘은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구온난화 해결방안
지구온난화로 녹아버린 빙하 위 펭귄들 (지구온난화 해결방안)

지구온난화의 원인

  • 온실가스(GHG)
  • 태양복사량
  • 지구운동
  • 태양광 반사율 감소
  • 우주먼지

참고 :2023.05.19 - [환경문제] - 지구온난화 : 지구온난화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지구온난화의 영향

  • 폭염
  • 집중호우
  • 열대성 저기압의 대형화
  • 해일
  • 해수면 상승
  • 영구동토층의 해빙
  • 해양산성화
  • 엘니뇨와 라니냐의 변화
  • 갯녹음현상
  • 한파
  • 식량산업
  • 산림과 녹지의 증가

참고 :2023.05.22 - [환경문제] - 지구온난화 : 지구온난화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지구온난화 이슈

최근 지구온난화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블루카본(Blue carbon)'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연안이나 연안습지에 분포하는 식물 및 퇴적물을 포함하는 해양 생태계의 작용에 의해 흡수된 탄소를 말하는데요. 강이나 호수, 바다와 닿아있는 육지에 어패류, 염생식물 등의 해양생물과 맹그로브숲, 염습지, 잘피림 등의 요소들이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 간 협의체인 IPCC에서는 2019년 '해양 및 비여권 특별보고서'에서 블루카본이 온실가스 감축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세계적으로 염습지나 갯벌, 맹그로브숲, 해조류 숲과 같이 연안서식지들로부터 탄소를 줄이려는 노력이 늘고 있습니다. 블루카본의 최대 이점은 땅 위에서 죽는 식물은 탄소를 분해해 대기로 다시 방출하지만, 염습지 식물이 죽으면 탄소를 가두는 저산소 진흙 속에 묻히게 된다는 것인데요. 때에 따라 무기한으로 탄소를 가둘 수 있는 수단이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해상해안국림공원의 훼손된 염습지와 해초 지를 복원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고 하네요.

지구온난화의 해결방안

  • 기술적 해결방안 : 교통수단의 변화, 피해 최소화
  • 제도적 해결방안 : 국제기구와 개별기관의 제도 확립
  • 개인적 해결방안 :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1. 교통수단의 변화

온실가스의 주요한 원인은 이산화탄소(CO2)입니다. 따라서 이산화 탄소를 줄이는 것이 지구 온난화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대체 에너지원인 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에 힘써야 합니다.  화석연료를 주로 사용하는 교통수단을 전기연료, 수소연료 등으로 대체하고 대중교통의 이용을 확대시켜 화석연료의 배출을 줄여야 합니다. 전기와 수소 생산이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관점도 있으나 기존에 사용하던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하면 친환경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철도를 증설하고 도로 및 항공의 수요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2. 피해 최소화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구온난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결을 위한 노력은 계속해서 기울여야 하겠으나, 진행되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먼저 해수면 상승에 대한 대비책을 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제방을 쌓는 방법이 있으며 나아가 도시를 건설할 때 고지대에 하거나 더 나아가 해상도시를 짓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상기후에 대비해야 합니다. 배수시설과 저수지를 확충해 피해를 줄이고 식물공장, 수경재배 등을 활용하여 식량생산 감소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3. 제도확립

지구온난화가 시작되기 전인 19세기에도 이미 온실효과의 개념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1972년 로마클럽(Club of Rome)에서 공식적으로 사회문제로 거론하면서 지구온난화가 사회적 이슈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로마클럽(Club OF Rome)은 인구의 증가와 천연자원의 고갈, 공해에 의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류의 생존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1973년 유엔환경계획이 설립되었으며 1988년 기후변화정부협의체(IPCC), 1955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 2010년 녹색기후기금(GCF),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가 설립되기에 이릅니다. 또한 교토의정서에 의해 탄소배출권제도가 생겨나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과 국가에는 벌금을 주는 방안도 생겨났습니다. 이렇게 국제적 기구에 의한 노력뿐 아니라 개별기관에서는 2007년 이후 그린뉴딜이 유행하였습니다. 그린뉴딜이란 국가가 예산을 녹색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을 평가하고 마케팅의 도구로써 친환경적 규제를 내세우며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에너지를 사용하는 제도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4.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개인이 노력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대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차량, 항공을 통한 이동을 자제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철도의 이용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정에서는 냉온수, 냉난방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 자체를 회피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기술을 효율화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대체에너지, 단열재나 히트펌프로 리모델링, 분리수거 등을 활용하여 온실가스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채식주의나 대체육을 활용하고 필요이상의 공산품과 식료품을 소비하지 않는 것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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